티스토리 뷰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하고 있는 분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미국 주식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이 공부하고 투자했던 경험 그리고 재야의 고수들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있는 책인데, 국내 주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배당주 투자의 즐거움에 대해 쉽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범접할 수 없는 비범한 투자자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주식 투자 일기 느낌을 주는 책이어서 동료애(?)를 느끼면서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는 미국 배당주 투자로 나름 이름을 날리고 있는 블로거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이 어떤 기업에 어떤 근거로 투자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어서 유용했다.
목차
01. 달러로 월세를 받는다고? 미국 배당주 투자를 접하다
02. 왜 배당 투자인가?
03. 목표를 정하라! 배당으로 뭐하지?
04. 무엇을 보고 배당주를 고를 것인가?
05. 쉽지만 강력한 배당성장주 고르기
06. 최고의 매매 타이밍 잡기
07. 테마별 배당투자 이야기
08. 이제 시작하자, 미국 배당주 투자!
현재 미국 주식 시장과 국내 주식시장 두 곳 모두 투자하고 있지만, 배당과 관련해서는 두 시장이 주는 느낌이 매우 다르다. 먼저 국내 기업은 분기 배당을 하는 곳이 많지 않다. 배당하는 기업들이 있더라도 시가 배당률이라든지 배당성향이라든지 어딘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배당은 기업이 주는 보너스나 선심성 이벤트 같은 느낌이 든다. 기업의 주인은 주주인데 국내 기업들은 주인을 왜 이렇게 대할까?
자본주의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에선 배당이 기업의 성장 과실을 나누며 부를 키우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미국 시장에는 오랫동안 배당을 늘려온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 시장에 대한 많은 우려로 인해 현재 이들 기업들의 시가 배당률이 6~7%에 육박하고 있다. 배당률만 보면 거의 브라질 국채 수준이다.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조금씩 주식을 모아갈 생각을 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매수를 하는 게 답인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를 해야될까? 배당 투자자들의 투자 마인드는 책에서 나온 다음 글이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가가 떨어지면 기쁘다.
“
매매차익을 보려고 매수한 기업의 주가가 떨어질 때 할 수 있는 일은 딱 3가지다. 더 사거나, 더 팔거나, 그냥 버티는 것. 그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 그러나 배당투자는 다르다. 주가가 떨어질수록 시가배당률은 높아지므로 비교적 즐거운 마음으로 그 기업의 지분을 더 모아갈 수 있으며 배당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며 버틸 수 있는 힘을 준다. 심리적으로 이미 지지 않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주식 수를 늘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배당금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 물론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에 비해 배당은 조금 지루할 수 있다. 그래서 소수몽키님이 소개한 <배당금 단계별 목표 설정> 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일상생활에서 매달 필수적으로 지출되는 항목을 배당으로 커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배당 투자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01. 통신비 단계: 월 배당 5~10만원
02. 보험료 단계: 월 배당 15~20만원
03. 스타벅스 단계: 월 배당 30~50만원
04. 여행(힐링) 단계: 월 배당 80~100만원
가끔 주식 투자가 객관식 문제를 푸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심리가 아주 많이 들어간 객관식 문제. 블로그, 유튜브를 조금만 검색해도 관록이 있는 사람들이 정성스럽게 분석한 자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투자 일지를 통해 계좌를 공개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중에서 몇 개를 골라서 분석해보고 더하고 빼기를 하다 보면 나름의 보기를 만들 수 있다. 미국 주식에 관심이 생겼다면 책에서 소개한 블로그를 방문해보고 또 그 블로그에서 소개한 다른 블로그들을 방문하는 것도 독서 못지않게 투자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책 리뷰 > 경제*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가올 미래를 그려보자, <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 (0) | 2019.02.03 |
|---|---|
| 주식시장을 꿰뚫어보는 눈<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0) | 2019.01.27 |
| 손정의의 생각을 읽어보자,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0) | 2019.01.13 |
| 아마존의 기업 문화 알아보기, <아마존 웨이> (0) | 2018.12.29 |
| 애플은 IT 기업일까 사치품 브랜드일까 <플랫폼 제국의 미래> (0) | 2018.12.21 |
- Total
- Today
- Yesterday
- 주식
- 삼진제약
- 군중심리학
- 이엠넷
-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2581146
- 트와이스 콘서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121202109931043002&page_info=relate
- SNS
- 100배 주식
- 자율주행
- 비트코인
- 트와이스
- 현금의 재발견
- 사피엔스
- 하이에크
- <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 https://www.ajunews.com/view/20180626151942719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50899
- JYP
- 노예의 길
- http://ch.yes24.com/
- <div style="clear:left;text-align:left;"><div style="float:left;margin:0 15px 5px 0;"><a href="http://www.yes24.com/Product/Goods/69625333" style="display:inline-block;overflow:hidden;border:solid 1px #ccc;" target="_blank"><img style="margin:-1px;vertica
- 오토노미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
| 3 | 4 | 5 | 6 | 7 | 8 | 9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31 |